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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계열사 팀장 숨진 채 발견…블라인드 달군 폭로

2023.05.22 오전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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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계열사 팀장 숨진 채 발견…블라인드 달군 폭로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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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엘지 계열사 직원 40대 남성의 시신을 한강에서 발견하고 주검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시신에 범죄 흔적이 없어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있다.

다음 날인 2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숨진 남성이 과도한 업무로 인해 평소 힘들어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실무자들의 업무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았고 밤샘 근무가 일상이었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유족 또한 경찰 조사에서 "팀장으로 승진한 뒤 업무가 과중해 힘들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열사 관계자는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 협조 중이고 회사에서도 사안의 중대성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고인의 명예와 유족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라 조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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