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선착장 인근에서 차량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지 이틀 만에 숨진 운전자와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오늘(4일) 낮 12시쯤, 인천 옹진군 영흥도 넛출선착장 인근 바다 안에서 흰색 승용차와 40대 운전자가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모든 차량 문은 잠겨 있었고 숨진 운전자는 운전석에 앉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지난 2일 새벽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이틀째 수색했습니다.
해경은 인양된 운전자를 검시하고 차량을 바다에서 꺼내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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