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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원 "유독 한국만 난리" 발언...민주, 공개 사과 요구

2023.06.19 오전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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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원 "유독 한국만 난리" 발언...민주, 공개 사과 요구
국민의힘 소속 남재욱 창원시의원 (사진출처 = 창원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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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창원시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유독 한국에서만 난리"라고 말해 민주당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남재욱 경남 창원시의원은 지난 16일 진행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를 꺼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 시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나 결산 심사도 제쳐놓고 나가서 시위를 하고 해서 말씀드린다"며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국민들이 정신적으로 안 헷갈리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쿠시마 오염처리수를 방류했을 때 가장 많이, 빨리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지역이 미국인데, 유독 한국에서만 난리를 친다. 중앙정치에서"라며 "창원시민들은 정신 똑바로 차려서 이런 괴담에 정신적인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민주당 경남도당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를 괴담으로 규정하고 이를 시민 정신 건강과 연결한 주장은 억지이자 창원시민을 무시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경남도당은 남 의원이 피감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본인의 정치적 발언을 이어간 점 등에 대해 공개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YTN digital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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