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는 데 어떤 방식으로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27일) 퇴임을 앞두고 고별 기자간담회를 연 전 위원장은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는 우리 국민과 인류, 후손의 문제라면서 여야 할 것 없이 모두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용 문제로 핵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면 인류에 씻지 못할 죄악이라고 생각한다며 고체화 등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퇴임 이후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가 활동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차후 순서로 고민은 하겠지만, 구체적 계획은 없고 고향인 통영에서 정치할 생각도 해보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감사원 감사와 관련해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 등 관련자를 공수처에 고발한 것에 대해서는 불의나 정의롭지 못한 일은 끝까지 단죄해야 한다며 범법행위 당사자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성공한 정부가 되려면 권력을 가진 자를 위한 정부가 아닌 국민을 섬기는 정부가 돼야 한다면서 국민 한 사람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장관급 인사인 전 위원장은 3년 임기를 모두 채우고 내일(27일) 권익위를 떠납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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