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새벽 0시 반쯤 경기 부천시 중동 넘말사거리를 달리던 SUV 차량이 보행섬에 있는 안전 표지판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표지판이 휘어지는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인 40대 여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동승자 역시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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