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0시 10분쯤 전북 남원시 고죽동에 있는 남원의료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지하 3층 무정전 전원장치에서 난 불로 건물 안에 연기가 차올라 환자 100여 명이 대피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 파악됐습니다.
치료를 멈출 수 없는 중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은 인력 40여 명과 장비 10여 대를 동원해 1시간 20분 만에 불을 끄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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