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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뒤덮은 러브버그…"방제 안 한다"는 이유

2023.07.03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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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뒤덮은 러브버그…"방제 안 한다"는 이유
사진출처 = 국립공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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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일명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북한산을 관리하는 국립공원 측은 방제를 실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화학적·생물학적 방제가 국립공원 내 생태계에 영항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30일 국립공원은 SNS에 "작년에 비해 고온 다습한 날씨와 장마로 인해 약 작년 대비 열흘 정도 조기 발생했다. 6월 중순에서 7월 초에 집중돼서 발생 할 것"이라면서도 "국립공원 내에서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화학적 방제 및 생물학적 방제는 시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러브버그라고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인간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며, 짧은 생활사로 인해 7월 초 이후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TN digital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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