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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자가 이강인 저격?...1,100만이 속았다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3.07.05 오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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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튜브에서 화제를 끌고 있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프랑스 인기 축구선수인 킬리안 음바페가, 이강인 선수의 이적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영상, 사실은 조작된 가짜였습니다. 영상 먼저 살펴보죠.

시청자 여러분께선, 어느 부분이 조작됐는지 찾으셨나요?

바로 '일본기자'로 소개된 남성의 음성입니다.

문장을 음성으로 바꿔주는 AI 도구, 다른 말로 TTS라는 기술로 만들어진 건데요.

위아래로 거짓 자막까지 덧입혀져 완전히 새로운 영상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실제론 2년 전에 음바페 선수가 전혀 다른 내용으로 기자회견한 겁니다.

영상이 올라온 지 2주 만에 무려 조회수 1천만을 넘겼습니다.

한 명씩 재생했다면, 우리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본 셈이죠.

댓글에 '음바페, 이제 우리 형이다'라는 내용도 이미 좋아요, 수만 개를 받았고,

일본기자 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난하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문제는 가짜뉴스라는 지적이 제기된 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영상이 버젓이 남아있다는 점입니다.


같은 계정에 일본을 비롯해 중국을 향해 혐오를 조장하는 내용으로 많게는 6백만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진위가 불분명합니다.

계정 주인이 수익을 얻고 있다면 빠른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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