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이 연이틀 미군 정찰기 침범을 주장한 데 대해 미국 정부는 국제법상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공해인 배타적 경제수역에서는 항해와 비행의 자유가 보장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북한에 긴장을 고조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며 전제조건 없는 북한과의 대화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재차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한국에 무기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한 질문에는 각국이 판단할 문제이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떤 지원이든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중국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문제 삼을 수 있다는 지적에는 IAEA가 과학에 기반한 판단을 내렸다며 일본 방류 계획에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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