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진천군 교성리 편도 1차로 내리막길에서 시내버스기 빗길에 미끄러져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오쯤에는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인근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편도 2차선 도로에선 1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뒤따라오던 트레일러가 1t 트럭을 충격했고, 앞차의 사고를 보고 멈춰 선 SUV 차량을 뒤따라오던 11t 트럭이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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