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로 징역을 살고 출소한 뒤 또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와 관련해 경찰이 추가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정 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JMS 간부급 여성 신도 3명에 대해 지난 18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오늘(22일)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속 영장이 신청된 간부들의 정확한 신상이나 역할 등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3년여에 걸쳐 여신도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정 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JMS 간부 2명이 구속 상태에서, 6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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