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주민이 세계적인 희귀종 '댕구알버섯'을 발견했다.
6일 홍성군에 따르면 금마면 화양리에 사는 서기석 씨(73)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던 도중 야산에서 대형 1개와 주먹 크기 1개 등 댕구알버섯 2개를 발견했다.
댕구알버섯은 둥그런 겉모양 때문에 눈깔사탕이라는 뜻의 '댕구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보통 지름이 10~70cm에 달하지만 아주 큰 개체는 최대 지름 150cm에 무게 20kg까지 자라기도 한다. 흰색을 띈 버섯은 다 자라 딱딱해지기 전에 식용이 가능하다.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크기가 큰 것은 5,000만 원대까지 거래되기도 한다.
이번에 발견된 버섯은 지름 약 30㎝로 무게는 2㎏에 이른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버섯이지만 구체적인 성분과 효능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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