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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中서 불법유통 논란...서경덕 교수 "중국,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해"

2023.09.20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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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中서 불법유통 논란...서경덕 교수 "중국,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해"
중국의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 올라온 무빙 평점. ⓒ서경덕 교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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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드라마 '무빙'이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논란과 관련해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오늘(20일) 서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중국 내에서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불법 유통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중국은)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중국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더우반(豆瓣)에서 '무빙'의 평점은 8.8점(10점 만점)이며, 리뷰 개수는 3만 8천여 개다.

중국에서 디즈니플러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누리꾼들이 불법으로 시청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서 교수는 "중국 당국은 지난해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마스코트인 '빙둔둔'에 관한 지식재산권 보호 및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엄격한 단속을 진행했다"며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우고,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줘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 교수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넷플릭스 '더 글로리' 등이 중국 내에서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상황을 수차례 지적하며, 중국 당국의 행동을 촉구해 왔다.

YTN digital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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