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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호 혁신안 발표...'동일지역 3선 초과 금지' 주목

2023.11.03 오전 09:43
與 혁신위, 오늘 2호 혁신안 발표…희생 강조
’대사면’ 골자 1호 혁신안 당 지도부 수용 하루만
민주, 총선 기획단 인선…본격 총선체제 ’돌입’
인선 놓고 친명·비명 여진 지속…"친명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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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 쇄신을 이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늘 2호 혁신안을 발표합니다.

국회의원 세비 축소와 불체포 특권 포기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이는데,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을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혁신위, 2호 안건이 잠시 뒤 발표되죠?

[기자]
인요한 혁신위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2호 혁신안을 발표합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대사면'이 담긴 1호 혁신안을 당이 수용한 지 하루 만입니다.

'희생'을 대원칙으로, 국회의원 세비 축소와 불체포 특권 포기 등이 거론됩니다.

특히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가 포함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역구마다 특수성이 있는 만큼 보편적으로 적용하기 쉽지 않다며, 혁신위 내부의 '신중론'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혁신위 내부에 비정치권 인사 비율이 더 높다는 점은 변수입니다.

'친윤' 이철규 전 사무총장의 인재영입위원장 임명을 놓고 당내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동일 지역 3선 금지'에 당 지도부와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포함되는 것 역시 주목할 부분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총선 기획단을 꾸리고 총선 채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다음 주 첫 회의가 예정돼 있는데요.

이른바 '친명 기획단' 아니냐는 비명계 중심의 비판이 이어지는 건 여전히 부담입니다.

이미 총선 준비를 위한 큰 줄기는 정해진 만큼 공천 심사 세부 규칙과 현역 감점 등을 어떻게 적용할지가 쟁점이 될 거란 관측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이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 관련 당내 전담 기구를 만들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죠?

[기자]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경기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이란 이슈를 띄운 여당은 당 차원 특별기구를 꾸리고 관련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당 지도부 회의 의결을 목표로 인선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특위 위원은 15명 안팎이 될 거란 전망입니다.

현역 의원 가운데는 행정과 경제 등 연관 분야 경험이 있는 의원이 참여하고, 여기에 각종 전문가 그룹의 합류도 속속 진행 중입니다.

앞서 서울 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 카드로 맞불을 놓은 민주당은 이어서 지방 '메가시티' 카드로 군불을 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포 편입 관련 당 차원의 명확한 찬반 입장은 여전히 나오지 않는 상황인데요.

수도권이 내년 총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만큼 여당에 의해 의제가 선점된 상황에서 끌려다닐 수 없다는 전략적 고민이 반영된 걸로 해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는 본격 예산 정국에 돌입했습니다.


기재부와 국토교통부 등 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이틀 동안 경제부처 2024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는데요.

앞서 윤 대통령이 기한 내 심사가 이뤄지도록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지만, R&D와 지역화폐 등 각종 분야 예산을 두고 더 늘려야 한다는 야당과, 재정 건전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여당 입장이 팽팽해 치열한 기 싸움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광렬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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