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회가 오늘(12일) 대구에서 10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열어 경찰이 비상대응에 나섰습니다.
대구경찰청은 대구시와 합동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새벽 2시부터 경력을 투입해 대구 스타디움 행사장으로 몰린 버스 등 차량 2천700여 대를 통제했습니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 신천지 반대단체의 집회가 예고됐지만, 경찰이 양측을 미리 분리해 별다른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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