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780건의 민원이 접수돼 지난해 전체 647건보다도 133건, 2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전세사기 피해나 재개발·재건축 민원 등을 다루는 도시 분야가 258건으로 33%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일반 161건, 보건복지 126건, 교통 94건, 문화관광 47건, 환경 39건 등 순이었습니다.
자치구별 민원 남동구 129건, 미추홀구 92건, 서구 72건, 중구 71건, 연수구 68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원이 가장 많은 남동구의 경우 소래습지 국가공원이나 재개발 사업 관련 민원이 주로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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