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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2개월분으로 확대...중국 외 수입 추진

2023.12.06 오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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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촉발된 수급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요소 공공 비축 물량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이런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현재 6천t인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물량을 이른 시일 내에 만 2천t으로 늘려 2개월분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일시적 수급 문제가 발생한 업체를 대상으로는 차량용 요소 비축 물량 2천t을 조기에 방출하고 1회 구매 수량 한도 설정 등 자율적인 노력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외 제3국으로부터의 수입도 추진하고, 국내 업체가 제3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데 따른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국내 차량용 요소 물량은 베트남으로부터 수입하기로 한 5천t 등 계약 물량을 포함해 현재 3.7개월 사용분 재고를 확보한 상황이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중국 요소 수출이 내년 1분기까지 제한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기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없다면서도 내년 1분기까지 공급이 제한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인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공급망안정화위원회 신설, 공급망안정화 기금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급망기본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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