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 그놈 목소리
제작 최연호 음악 장석문
'살 수도 죽을 수도 없습니다. 그놈을 잡기 전에는'
영화 는 어느 날 아들 상우가 흔적 없이 사라지고,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유괴범의 협박 전화를 받게 되면서 생사조차 모르는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모의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 미제 사건 중 하나인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을 실화로 한 영화입니다.
1991년 1월 29일, 9살 이형호 군은 놀이터에서 납치된 뒤 43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됩니다.
당시 납치범은 이 군의 부모와 60여 차례 전화 통화를 하며 협박했고, 경찰의 수사망을 빠져나가기 위해서 무인 포스트(지정한 장소에 메모를 남기는) 방식을 사용하는 치밀함도 보여줬습니다.
이 군 부모의 가슴에 피멍 들게 한 유괴범은 끝내 잡지 못했고, 2006년 1월 28일 공소시효가 만료되면서 유괴범의 목소리만 남긴 채 영구미제 사건으로 남았습니다.
#영화는실화다 #주말 #YTN #실화영화 #그놈목소리 #이형호유괴살인사건 #유괴범 #공개수배 #설경구 #김남주 #강동원 #박진표감독 #공소시효만료 #영구미제사건 #대한민국3대미제
YTN 최연호 (cyh081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