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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조해진 “尹, 김기현 대표 미흡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

2023.12.11 오후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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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조해진 “尹, 김기현 대표 미흡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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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정면승부] 조해진 “尹, 김기현 대표 미흡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

- 김기현, 모든 책임져야한다는 시각에 문제가 크다고 생각
- 尹 혁신위 제시한 방향·기본 취지가 충실하게 반영되지 않겠느냐는 의중
- 尹, 김기현 미흡함 느꼈을 것이라 생각…비대위 출범에 대해 고민할 것

- 비대위, 확실한 대안과 해법 확실했을 때 실시해야…
- 與 위기, 보수정당 위축·입지 좁아지고 전력 약화되어 와…지금 가장 어려운 시기
- 내년, 국민의힘 의석수 구체적인 수치로 말할 단계 아냐…이대로 가면 어려울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2부, 여의도 정면승부. 오늘은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 연결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안녕하세요?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하 조해진): 안녕하십니까? 조해진입니다.

◇ 신율: 죄송한 표현이지만 국민의힘 난리가 났어요. 일단 김기현 대표가 오늘 4시쯤 최고위에서 이런 얘기했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그리고 또 ‘혁신위의 혁신안 공관위에 반영하겠다. 당 주류의 희생 요구는 나중에 이행하겠다.’ 이게 그러니까 같은 얘기가 계속 나온 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해진: 그동안에 당의 혁신 필요성에 대해서 당 대표나 또 우리 당원들, 국회의원들이 다 공감을 해온 그 취지에 대해서는 김기현 대표도 다른 의견이 없다. 근데 그거를 실행하는 데 있어 가지고는 전략적인 포석이 필요하고 또 내용도 좀 더 구체적으로 구체화해야 하고. 그리고 각 혁신 방안마다 내용을 어떻게 하고, 실행 시점을 어떻게 하고, 그 방식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면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그런 면밀한 검토 계획을 가지고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겠다. 혁신은 중단된 게 아니라 계속되는 것이다. 이제 행동으로 하나씩 보여주겠다. 그런 뜻을 표시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 신율: 근데 내용이 구체화된다고 하셨는데, 지금 김기현 대표 쪽에 지금 제시하고 있는 내용은 이미 구체화된 거 아닌가요? ‘당 대표 사퇴하라.’

◆ 조해진: 그 부분도 본인이 고민은 하시겠죠. 주변에서 그런 주장들이 있으니까 결론은 어떻게 될는지 모르겠지만 고민을 하실 것인데. 그런 문제까지 다 포함해서 혁신위가 제시한 방안들을 실행할 구체적인 방법 또 절차 이런 걸 같이 고민을 하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 신율: 사퇴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조 의원님은?

◆ 조해진: 저는 김기현 대표 사퇴가 해법이라고 보는 시각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신율: 이유는요?

◆ 조해진: 지금까지 우리 당이 문제가 있을 때마다 혁신 부르짖으면서 문제의 책임이 당 대표에게 있다고 그러고 당 대표 그만두게 만들고, 비대위 만들고 했던 일을 반복해 왔는데, 당 대표가 그만둬서 그때 혁신이 됐나요? 당이 좋아졌나요? 비대위가 만들어져서 당이 더 나아졌나요? 계속 똑같은 일을 반복해왔지만 당의 형편은 더 나빠져서 지금 이렇게 어려운 지경까지 왔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게 답이 아니었다는 걸 경험으로 우리가 알았다면 이제는 더 업그레이드된, 과거와는 다른 혁신 방안을 고민을 해야 하는데. 지금도 결국은 김기현 대표 한 사람이 모든 책임을 져야 되는 것처럼 김기현 대표 탓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김기현 대표가 책임져야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김기현 대표가 물러나면 잘 될 것처럼 이야기하고. 그 자리에 누구 이름을 거명하면서 그 사람을 데려놓으면 해결될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그런 이 문제의식 자체가 저는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 신율: 그런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 조해진: 깊이 고민을 안 하는 거죠. 관성적으로 옛날에 똑같은 일을 여러 번 반복했는데 왜 그런 기대한 성과가 안 나타났을까. 왜 결과가 안 좋았을까. 똑같이 당 대표 책임지고 물러나게 만들고 비대위 만들고 그렇게 해 왔는데 여러 번 반복했는데도 왜 당은 지금까지 이렇게 어려운 지경까지 몰려왔을까, 그에 대한 성찰이 없는 거죠.

◇ 신율: 윤석열 대통령이 김기현 대표하고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는 이런 보도가 지금 나오고 있죠? 그런데 이 자리에서 당과 협력하면 혁신위가 100% 완성되지 않겠느냐, 이 얘기를 했다고 얘기를 하는데. 결국은 이 100% 완성된다는 의미가 뭘까. 이게 사실은 친윤, 당 지도부 모조리 불출마나 험지출마하고 당대표 사퇴하는 이런 거 아니냐, 이런 해석 나오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조해진: 저는 대통령 생각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현실적으로도 가능성이 높지 않고. 그렇게 됐을 때 그러면 당의 전력이 더 세지느냐, 더 약화되느냐 하는 부분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가 해석을 하자면 대통령께서는 혁신위가 제시한 기본 그 방향과, 당과 협력하면 그 취지가 충실하게 구현이 되지 않겠느냐는 그런 말씀이시지. 구체적으로 당 지도부, 당 대표를 포함해서 지도부 전체 불출마하고 또는 험지 출마하고 친윤도 불출마하고 험지 출마하고. 이런 것은 그렇게 단정할 수 없는 게 일단 친윤만 하더라도 그러면 어디까지가 불출마 대상이고 제가 험지 출마 대상인 명부에 들어가느냐. 명부도 없잖아요? 그건 구체적인 내용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내용이 없는 것을 100% 한다는 거는 결국은 취지를 100% 살린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신율: 조해진 의원님이 보실 때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김기현 대표를 100% 신임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 조해진: 100%는 우리 당원들도 우리 손으로 뽑은 지도부가 우리가 기대했던 그런 역할을 해줬느냐에 대해서 다 미흡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도 같은 입장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대에 못 미쳤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든 간에 저는 공동 책임이 크다고 보지만. 어쨌든 지도부가 우리가 전당대회를 통해서 선출할 때, 당권을 위임할 때 기대했던 그런 성과는 못 내고 있다는 부분은 다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고 대통령께서도 비슷한 문제의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 신율: 네, 그러면 대통령도 혹시 비대위 구성 같은 거를 찬성할 가능성도 있는 거 아닙니까?

◆ 조해진: 그것도 역시 같은 고민의 지점에 대통령께서도 서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대위가 답이냐, 비대위를 하면 문제가 해결이 되느냐. 누구를 앉히면 그 사람이 해결사가 돼 가지고 우리가 안고 있는 이런 문제를 척척 해결해 낼 것이냐. 낼 수 있는 것이냐. 그 문제에 대한 고민은 없을 수가 있겠습니까?

◇ 신율: 결국 불만은 있지만 비대위로 가는 건 모험이 너무 크다. 이렇게 요약될 수 있나요?

◆ 조해진: 확실한 대안이나 해법이 없으면 거기에 더 큰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그 과정에서도 또 새로운 권력 투쟁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꼭 해야 된다고 한다면 그 대안이 확실한 대안과 해법을 확보했을 때 시도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일각에서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김기현 대표를 둘러싼 여러 가지 얘기들이 ‘일종의 권력 투쟁이다’ 이런 보도도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 조해진: 그 자체는 혁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들이라고 보지만, 그 과정에 또 사심을 가지고 권력 투쟁 쪽으로 작용을 하는 것들도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걸 주의해야죠. 그러면 혁신이라는 취지가 퇴색돼버리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도록 해야 됩니다.

◇ 신율: 조해진 의원님도 정치를 오래 하셨기 때문에 여쭤보는데. 과거의 사례와 비교했을 때 지금 국민의힘의 위기 상황, 어느 정도라고 평가하십니까?

◆ 조해진: 제가 보수정당에 들어온 게 1996년도 1월이었는데, 지금까지 보수정당은 계속 위축되고 입지가 좁아지고 더 전력이 약화돼 왔고. 지금이 제가 지켜본 30년 조금 덜 되는 그 기간 중에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봅니다.

◇ 신율: 그 이유는 뭐죠?

◆ 조해진: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공천 때마다 천하의 보수, 중도 인재들을 끌어 모으는 노력보다도 계파 공천, 자기 사람 심기 이런 걸 통해서 자기에게 충성한 사람들을 공천 줘가지고 출마시키는 그런 일이 몇 차례 반복되면서, 우리 우파 진영의 훌륭한 인재들 뛰어난 인재들이 많은데 그분들은 소외되고. 그렇지 못한 공천이 많이 이루어져서 전력도 약화되고 보수 진영 우파 진영 내부도 또 분열되고. 하여튼 그런 것들이 누적된 것이 오늘 이런 결과의 가장 핵심적인 이유가 아닌가. 그래서 보수를 다시 살리려고 한다면 혁신을 해야 된다고 한다면 그 점에서 그런 과거의 잘못된 파동을 불러왔던 공천을 계파 공천, 줄세우기 공천 이런 거를 다시 재현하지 않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조해진 의원님이 지금 30년 동안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평가를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83석에서 87석 정도의 의석을 획득할 것이다’라고 얘기했는데, 이 부분 동의하십니까?

◆ 조해진: 듣고 보면 일종의 이슈 플레이 차원에서, 물론 자기 나름으로 어떤 조사 결과를 가지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구체적인 수치로 확정할 수 있는 단계는 전혀 아니고요.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은 우리 당내 분석을 통해서도 나와 있지만 구체적으로 몇 석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그 객관성이 없다고 보고. 다만 여기서 새로운 변화와 반전이 없이 이대로 가면 굉장히 어려울 거라는 건 누가 말하지 않더라도 다 공감하고 있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 반전의 노력 또 그런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미리 단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신율: 그 반전의 노력이라는 것 중에 하나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등판도 포함이 되나요?

◆ 조해진: 한동훈 장관뿐만이 아니고 지금 우리 당이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는 논란 가운데에서 주로 모아지는 쟁점이 김기현 대표가 물러나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한동훈 장관을 모셔와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이런 특정인을 가지고 한 사람이 책임을 다 져야 된다든가 한 사람이 오면 다 해결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그건 잘못됐고요. 그건 답도 아니고. 제가 보는 거는 총동원 체제, 총력 체제 올코트 프레싱으로 가야만 그게 답입니다. 그러니까 김기현 대표는 물론이고 그동안에 거론돼 있는 많은 분들, 예를 들면 한동훈 장관, 원희룡 장관, 나경원 전 의원, 또 김한길 위원장이나 또 김병준 위원장이나. 우리 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염원하는 분들이라면 다 당에 모셔와서 그분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드리고 그래서 그분들의 기회를 통해서 당 전체의 역량이 극대화되는 쪽으로 시스템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그분들 한 분 한 분 모셔와 가지고 영역을 공간을 만들어 드리고, 권한을 드리고 하는 그것이 대안이고 해법이지. 한 사람 물러나면 해결되고 또는 한 사람 데려와서 그 자리에 앉으면 해결되고 이거는 정말 부질없는 논란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 신율: 나경원 전 대표도 김기현 대표 체제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얘기를 한 것으로 보도가 됐는데. 예를 들면 ‘문재인 정권이 역대급의 실정을 했다.’ 이런 게 지금 여당의 주장이고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국민도 있을 수 있고요.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커지는 사법 리스크. 다시 말해서 민주당의 마이너스 요인도 굉장히 많은데, 이게 지금 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보수정당 30년 동안 가장 큰 위기라면 이거는 사실 근본적인 어떤 체제의 위기라고 볼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이걸 확 바꿔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조해진: 지금 전체적으로 정치 체제가 대중민주주의 정치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당 전당대회를 통해서 지도부를 뽑는다고 해서 그 지도부가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당 발전이든 혁신이든 모두가 달라붙어서 힘을 모아서 결집을 해서 이루어내야 뭔가 성과가 나오고. 혁신위 같은 경우에도 혁신위를 출범시켰으면 거기다 맡겨놓고 알아서 다 하라고 이렇게 퉁쳐놓을 게 아니라, 다른 동료 의원들도 혁신위에다가 아이디어도 주고. 또 혁신위가 외부에서 들어온 분들이 일을 하다가 조금 문제가 생기거나 갈등이 생기면 지도부나 또 의원들이 달려들어서, 그걸 하나하나 해 해결해 주면서 걸림돌을 치워주면서 혁신위가 순항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고. 이렇게 모두가 힘을 모아야 뭐가 되는 그런 정치 시대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 굳이 당 지도부에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그런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 거중조정 역할을 잘 하지 못했던 것. 그런 것들이 좀 많이 아쉬운데 그거는 앞으로 당 지도부가 누가 되더라도 비대위가 되든 누가 되든 간에 그런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고, 당 전체가 각자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런 분위기나 파이팅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주는 것이 지도부의 역할이지, 지도부 한 사람이 지도부가 모든 걸 책임지고 다 해결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저 팔짱 끼고 지켜보고 있는 그 체제로서는 해결될 길이 없습니다.

◇ 신율: 제가 궁금한 게요. 선거가 다가올수록 당대표의 역할은 조금씩 주는 거 아니에요? 공관위원장의 역할이 또 생기고 또 선대위가 구성이 되고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당대표의 역할이나 이런 거는 줄지 않습니까?

◆ 조해진: 옛날에 박근혜 당 대표 같은 그런 분이 예외적으로 선거 시작부터 끝까지 당 대표가 이끌어가는 체제고. 나머지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당 대표가 정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서 선거를 끌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대개 다 관행적으로 보면 당 대표는 조금씩 뒤로 물러나고 공관위원장이나 선대위원장들이 앞장서서 끌어가는 그런 시스템이었죠. 과거의 전례들을 보면 그래서 이번에도 그런 것도 좀 감안을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신율: 그러니까 지금 무조건 비대위 꼴이라고 얘기를 하는 것도 사실 좀 여러 가지 논리적인 허점이 있을 수 있다고 이렇게 이해할 수도 있겠네요?

◆ 조해진: 그렇죠. 그 과정에서도 우리가 또 치러야 될 그런 진통이 있을 수가 있고, 아까 말씀드린 그런 내부 권력 투쟁 같은 것도 있을 수가 있고. 그럼 그 비대위를 만들었을 때 지금 체제보다 훨씬 더 역량이 있고, 뛰어나고 그리고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비대위를 만들어낼 그 면면을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을 지금의 국민이 우리 당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직접 선출한 당 대표와 최고위원보다도 훨씬 더 나은 사람들을 확보할 수 있느냐는 부분에 대한 확실한 답이 없으면 하고 싶어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거죠.

◇ 신율: 제가 조해진 의원님이 국민의힘 의원이시기 때문에 국민의힘만 여쭤봤는데. 사실 민주당 사정도 만만치 않죠. 조 의원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해진: 고맙습니다.

◇ 신율: 지금까지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이었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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