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올라 3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NBS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 59%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p 올랐고, 부정 평가는 1%p 내려갔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0%로 앞선 조사보다 4%p 내렸고, 더불어민주당은 2%p 내린 29%를 기록했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직전 조사보다 4%p 오른 32%로 집계됐습니다.
친윤 핵심으로 불리던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와 김기현 전 대표의 대표직 사퇴가 국민의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란 응답은 31%, 영향이 없을 것이란 응답은 56%로 나타났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통합비상대책위 출범에 동의한다는 의견은 47%, 동의하지 않는다는 42%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전국지표조사, 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 조사 기간 : 2023년 12월 18일 ~ 12월 20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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