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교수, 강철호 한국로봇산업협회장, 전상범 전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3명을 영입했습니다.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오늘(12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과학·법조 분야 인재를 영입하게 됐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인재영입위원는 이레나 교수에 대해서 미국 MIT 원자핵공학과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뒤 의료기기 상용화 제품 개발 등으로 91건의 특허를 출원한 과학 인재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강철호 회장은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로봇 산업 전문가라고, 전상범 전 부장판사는 독립유공자 전종관 선생의 손자로 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 법관으로 뽑힌 이력 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은 발표 뒤 기자들에게 이들 3명은 총선에서 모두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라며, 다음 주에는 국방, 보건, 행정 분야 등의 인재 영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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