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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 우여곡절 겪게 한 시계, 4억 원에 낙찰

2024.01.22 오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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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 우여곡절 겪게 한 시계, 4억 원에 낙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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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공항에서 구금까지 당하게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게 한 명품 시계가 27만 유로(약 3억 9,000만 원)에 팔렸다.


'슈왈제네거 기후 이니셔티브'는 18일 밤(현지시간) 오스트리아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후대응을 위한 특별만찬'에서 슈왈제네거의 명품 시계가 낙찰됐다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세관모험이 해피엔딩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슈왈제네거는 지난 17일 뮌헨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독일로 입국하다 이 시계를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3시간 동안 공항세관에 억류됐다. 문제의 시계는 스위스업체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그를 위해 특별 제작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독일 세관당국은 슈왈제네거를 풀어준 뒤 형사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슈왈제네거 기후 이니셔티브는 독일 언론에 "시민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만큼 독일 경제를 재편하고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데 에너지를 쏟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명성을 쌓은 슈왈제네거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인 2006년 미국 최초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법안을 도입하는 등 말년에 기후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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