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한동훈, 서천 화재 현장 방문...당무 계속

■ 총선을 앞두고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천 수산물시장 화재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정 갈등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할지,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게 될지 관심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법적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갈라설 경우 정권심판론이 힘을 잃을 수도 있다고 보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에서 큰불이 나 시장 점포 220여 곳을 모두 태우고 9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정부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 아침 체감기온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지면서 북극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제주와 호남, 충남 서해안에는 내일까지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라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 강추위 속에 내린 폭설로 제주공항에선 항공편 3백여 편이 무더기 결항했습니다. 제주와 해남 등을 오가는 여객선 90여 척이 통제됐고, 수도권에서는 수도시설 동파가 잇따랐습니다.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숨진 배우 고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당시 수사를 맡았던 인천경찰청과 수사 내용을 보도한 인터넷 언론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 65층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한 청량리4구역 재개발 사업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서울 동대문구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사업에 관여한 전현직 공무원들이 불법 특혜 분양을 받았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