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오늘, 때 이른 초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온화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2도로, 예년 기온을 5도나 크게 웃돌고 있고요,
한낮에도 서울 14도, 경주는 무려 19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큰 날씨에 곳곳에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여기에 먼지까지 뒤엉켜 시야가 답답하겠는데요,
현재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울 등 중부와 전북, 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 보이고 있고요,
인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내일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양호한 공기 질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영상권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2도, 대전 0.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4도, 광주와 대구 1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3월의 초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과 모레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가와 산간을 중심으로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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