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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돈 봉투' 의혹 거듭 부인...다음 달 4일 정식 재판

2024.02.16 오후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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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송영길 전 대표 측이 재판에서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송 전 대표 측은 오늘(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실체적 경위에 관해 당사자가 아니라 알 수 없지만, 송 전 대표가 돈 봉투 살포를 공모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송 전 대표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윤관석 의원 등에게 보고를 받았는지, 그때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가 재판 쟁점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당선을 위해 민주당 의원 등에게 6천여만 원을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송 전 대표의 첫 정식 재판은 다음 달 4일 열릴 예정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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