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설비에 끼어 다리를 심하게 다친 노동자가 사고 보름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북 정읍시 하북동 사료 공장에서 끼임 사고로 두 다리를 크게 다친 50대 노동자가 어제(18일) 결국 사망했습니다.
외부업체 소속인 이 노동자는 파쇄기를 수리하던 중 다른 사람이 전원 스위치를 잘못 누른 탓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 공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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