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굉장히 교묘하잖아요. 그래서 선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해외 사례들도 여럿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딥페이크 영상으로 실제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 그렇게 됐을 때 처벌을 받게 되면 어떤 것 받습니까?
◆임종인> 이게 범인을 잡는 게 어려워요. 왜냐하면 대개 외국 VPN을 쓰든지 국내에서 만들어도 외국 IP로 들어오고.
◇앵커> 외국 IP에서 만들어놓고 도망가는 거군요?
◆임종인> 그렇죠. 그렇게 해버리면 사실은 수사가 거의 불가능하고. 그다음에 한 가지 방법은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이 있지 않습니까? 인플루언서 계정을 해킹해서 그 사람 계정에다 쫙 뿌려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더 어렵죠.
◇앵커> 이거는 선관위 차원에서도 특별하게 대책을 당장이라도 만들어야 될 것 같은데요?
◆임종인> 선관위 입장에서는 제가 보면 뚜렷한 대책은 없고요. 선관위 입장에서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오늘 YTN처럼 이런 것에 대해서 국민들의 인식 제고를 시켜서 딥페이크 영상에 속지 말라고 계속 계도하는 수밖에 없어요.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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