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문재인 정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친문계 황희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양천갑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6일) 서울 양천구 황 의원 선거사무소에서 양천갑 지역이 한 표 두 표로 결판날 수 있는 지역인 만큼, 백지장을 맞드는 심정으로 단합해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공천 논란은 정치 변화를 원하는 열망에 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산통이라면서, 공천 과정을 지휘해보니 너무 가슴 아픈 일이 많고 잃는 것도 많았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국민의힘은 결국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을 방어하기 위한 '김건희 특검 공천'을 했다며 다선 의원 중 교체된 분이 한 분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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