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홍영표, 설훈 의원이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에 입당하기로 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이재명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분과 힘을 합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실적으로 새로운 정당을 만들기 힘든 상황에서 기존의 새로운미래에 들어가는 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단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현역 의원 추가 합류 가능성에 대해선, 이번 주 안으로 나올 수 있고, 규모는 한두 명 정도가 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는 이와 관련해, '민주연대'나 '새로운민주당'을 당명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어서 조율 중이고, 홍영표 의원이 공동대표로 지도부에 합류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