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두 차례 총선에서 다섯 개 의석을 모두 야당에 내준 경기 수원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7일) 지역 예비후보들과 수원 일대를 돌며, 현재 우리와 협력할 생각이 없는 민주당 지방 정부 대신 중앙 정부가 직접 지역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과 반도체 산업 지원 등을 약속하며 의회 권력을 되찾아 수원시민이 원하는 것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수원은 새롭게 달라진 여당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라며 누가 보더라도 경쟁력 있는 중앙정부 스타 출신들을 공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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