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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친윤' 박성민 본선행...지역구 공천 90% 넘겨

2024.03.09 오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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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4차 경선 결과, 대표적 친윤계인 박성민 의원과 5선 조경태 의원 등이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여당의 지역구 공천 작업이 90% 이상 마무리된 가운데, 다음 주부터 본격화될 국민추천제와 비례대표 '옥석 가리기'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개 지역구에서 치러진 국민의힘 경선 결과, 울산 중구 현역 박성민 의원이 3자 경선을 뚫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이른바 '찐윤'으로 분류됩니다.

사하을에서는 조경태 의원이 6선 도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동일 지역구 3선'에 따른 중진 감점을 안고도 정치신인 가점이 있는 상대 후보를 눌렀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 경쟁력이 높다고 봐야지 진입 장벽이 무조건 높다고만 평가할 건 아니라고…. 현역 교체율이 30% 초반에서 중반대에 이를 때, 다시 말하면 쇄신과 안정이 균형을 이를 때 저희는 승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전·현직 의원 3파전으로 관심을 끈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선 하태경, 이혜훈 두 후보가 한 번 더 경선을 거치게 됐습니다.

서울 강동갑 전주혜 의원, 인천 연수을에선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공천장을 받아들었고, 노용호·조명희 두 현역 의원은 탈락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공천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던 보류 지역구 4곳의 후보도 결정됐습니다.

자신의 서울 강남병에서 공천장을 받지 못한 유경준 의원은 신설 지역구, 경기 화성정에 재배치되면서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 3자 경선이 진행 중인 더불어민주당과 3파전을 예고했습니다.

지역구 공천이 9부 능선을 넘은 가운데, 이젠 여당 강세지역 후보를 국민이 뽑는단 취지의 국민추천제, 그리고 비례대표 면면에 관심이 쏠립니다.

'현역 강세'를 고리로 일각에서 지적하는 '무감동 공천' 비판 불식과 공천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느냐가 과제로 꼽힙니다.

[정영환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현역 교체율 등과 관련해) 공관위원들이 충분히 숙지하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추천제에 나름대로 반영되지 않을까….]

이런 가운데, 지난해 수도권 위기론 속 구원투수로 등판했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비례 후보 신청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 전 위원장에게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YTN 박광렬입니다.



촬영기자;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이은경
그래픽;박유동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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