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태원 참사, 채 상병 사망사건과 함께 양평고속도로·명품가방·주가조작 의혹 등 국민을 분노케 했던 윤석열 정권의 이른바 '이·채·양·명·주' 5대 실정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최고위 회의에서 오는 4월 10일 총선은 주권자인 국민이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출산소득 종합정책, 물가상승률 2%대 관리, 성장률 3% 회복, 미래전략산업 육성, 코스피 5,000시대 등 5가지 국가 비전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건 국가권력을 이용한 범인 은닉, 범인 해외 도피 사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장관 출국을 보고 이 정권이 과연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국내로 압송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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