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충남을 찾아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오는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11일) 홍성시장 연설과 충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법은커녕 기본적인 윤리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패륜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 무서운 줄 모르면 회초리로 치고, 회초리로도 안 되면 몽둥이로 때려서라도 정신 차리게 해야 한다며 충청이 바로 정권 심판 선거의 중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천안시 충남도당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충남이 국토 균형 발전의 전진 기지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며, 서해안 경부 고속철도 연결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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