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국민이 공감하는 도덕성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과감히 공천에서 배제하겠다는 심사 기준을 밝혔습니다.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2일)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면접심사 모두발언에서, 첫 번째 기준은 도덕성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몸담아온 분야에서 쌓은 역량을 어떻게 의정활동에서 반영할 수 있을지, 국가적 현안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등을 살펴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엔 530명이 신청했고 부적격 판정 인원을 제외한 497명에 대해, 사흘 동안 면접심사가 진행됩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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