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조금 일찍 만개하는 3월 말에 전북특별자치도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진행됩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정읍시는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닷새간 '정읍 벚꽃축제'를 개최합니다.
정읍천 벚꽃로는 정읍 나들목 사거리부터 상동교까지 4㎞ 구간으로, 정읍의 대표적인 벚꽃 나들이 명소인데 개막식은 축제 이튿날인 29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립니다.
또 29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석정지구 일대에서는 '제2회 고창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고창군은 올해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지난해보다 축제 시기를 이틀 앞당겼습니다.
임실군은 30일부터 이틀 동안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옥정호 벚꽃축제'를 엽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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