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153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최근 당내 일각의 낙관론을 진화하고 나섰습니다.
김민석 총선상황실장은 오늘(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최대 153석까지를 전망하는 것으로 보도된 희망치는 최대의 희망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151석이 여전히 최대 희망 목표지만, 실제 현실은 지역과 비례를 포함해 1당 확보가 매우 힘겨운 반집 싸움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실장은 그러면서 국회까지 윤석열 정권에 넘길 수는 없다면 당원과 지지자, 심판을 희망하는 국민의 긴장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한병도 당 전략본부장은 권역별 판세를 종합하면 지역구에서 최대 140석,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의석수는 '13석+α'로 전망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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