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새로운미래 이석현 고문이 4월 총선에서 서울 강북을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고문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땅에 바른 정치를 갈망하는 박용진 의원의 고귀한 뜻을 자신이 받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목함 지뢰를 밟은 국군 용사에게 목발 경품을 주자고 조롱한 사람과 성폭행 피해자에 2차 가해를 가한 변호사는 공천할 수 있어도, 오직 박 의원만은 안 된다는 보복 공천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박 의원이 세 번이나 공천에서 밀리는 것을 보며 정의감과 공분으로 마음이 들끓었고, 무도한 민주당과 윤석열 폭주 정치를 심판하기 위해 한번 싸워보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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