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충남 지역을 찾아 4월 총선은 국정 실패, 민생 파탄, 경제 폭망, 평화 위기, 민주주의 파괴를 심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완벽한 '신 한일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22일) 충남 서산시 동부 시장을 방문해, 해당 지역구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의 '이토 히로부미 인재'와 '일본에 대한 열등의식' 발언 등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부가 앞장서서 대일 굴욕 외교를 지속하다 보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우리 정부가 가장 앞에서 용인하고 지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게 나라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일본과 우호 관계를 이어가고 공동 번영 관계가 돼야 하지만, 정리할 건 정리하고 미래로 가야 한다며 이 나라엔 청산 안 된 친일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뒤이어 당진시장을 찾은 이 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RE100을 알면 어떻고 모르면 어떠냐고 말한 것을 겨냥해, 모르면 배워야 한다며 모자란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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