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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파 875원, 한 단? 한 뿌리?...제2의 '날리면'"

2024.03.26 오후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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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875원 대파'는 한 단이 아닌 한 뿌리 가격을 얘기한 것이라는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의 발언을 두고 제2의 '바이든-날리면' 사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서울 강동구 길동시장을 찾아, 윤 대통령을 완전히 벌거숭이 임금님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어제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이 '875원 대파'를 파는 하나로마트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특판 가격을 회원가로 조금 판다고 해놓고 국민을 염장 지르는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을 겨냥해 머슴이 주인을 능멸하고 머리꼭대기에 앉아 뭉개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렇게 국민을 바보로 아는 정권은 정말 혼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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