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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S 조직원 수백명"...독일, 국경통제 강화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3.27 오후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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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석 달 앞두고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 위협이 커지면서 개최국 독일이 국경통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낸시 패저 독일 내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일간 라이니셰포스트 인터뷰에서 "대회 기간 잠재적 폭력행위자의 입국을 막기 위해 모든 국경에서 임시로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세계적으로 중요한 행사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패저 장관은 "유로2024 보안 문제가 최우선 과제"라며 이슬람 극단주의부터 훌리건, 사이버 공격까지 광범위하게 초점을 맞추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은 자국에서 열린 2006년 월드컵 때도 국경통제를 강화한 적이 있습니다.

유로2024는 6월14일부터 7월14일까지 독일 10개 도시에서 열리는데 판매되는 티켓만 280만장에 달하고 24개 참가국에서 독일로 수십만 명이 원정응원을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일 보안당국은 22일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이 유로2024를 틈타 독일에서 테러를 벌일 가능성을 경고해왔습니다.

당국은 독일에서 활동하는 ISIS-K 조직원을 수백 명으로 추정했습니다.

네덜란드·벨기에와 인접한 북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가 이들의 거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헤르베르트 로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내무장관은 지난달 연방 내무부와 다른 주 장관들에게 편지를 보내 유로2024를 앞두고 ISIS-K의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연방·주 정부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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