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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전, 31일 현판 철거...김광석 노래비, 폐관 뒤에도 현장 보존

2024.03.28 오후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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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전 어게인' 콘서트를 끝으로 지난 15일 극장 문을 닫은 학전이 오늘(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극장의 현판은 마지막 임차일인 오는 31일 철거됩니다.

극장 공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건물을 임차해 7∼8월쯤부터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으로 운영하는데 다만 김광석 추모비와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원작자인 폴커 루드비히, 작곡가 비르거 하이만의 흉상은 현장에 그대로 보존됩니다.


또 극장이 폐관되더라도 사업자등록을 유지해 학전의 지난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작업과 저작물 관리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폐관의 직접적 원인 중 하나였던 채무 문제는 지난해 11월 폐관 소식이 전해진 뒤 많은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지난 2월 해결됐습니다.

학전 측은 그동안 학전을 사랑하고, 존재할 수 있게 해준 수많은 아티스트와 관객,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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