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편법 대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 음주운전 하고 음주운전 한 차를 팔면 용서되는 것이냐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일) 충남 당진 지원 유세에서 양 후보가 사기 대출받아서 산 집을 팔고, 대출을 갚겠다고 하는데 자기가 빌린 돈을 갚는 게 너무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모두에게 대출받지 못하게 해놓고 자기가 뒷구멍으로 이런 짓을 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한미일 공조 복원,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을 윤석열 정부의 성과로 언급하면서 정부·여당이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지만, 그동안 해온 일을 생각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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