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 딸의 서울 성수동 부동산 '갭 투자'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자, 공영운 후보가 합법적 증여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일) CBS 라디오와 자신의 SNS를 통해 공 후보의 99년생 아들에 이어 92년생 딸도 성수동 재개발 구역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어 딸은 10억 가까운 대출과 일부 증여를 받아 22억 가액 부동산을 구매했다며 적법한 증여가 이뤄졌는지 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 후보는 오늘(2일) 오전 CBS 라디오에서 일부 증여가 있었지만, 증여세를 다 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결혼한 지 오래된 딸은 직장생활만 9년째 했고, '영끌', '갭 투자'를 젊은이들이 많이 하지 않느냐며 규정에 문제없는 것을 가지고 문제 삼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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