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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구호 차량 오폭 인정...미·영·프, 철저한 조사 촉구

2024.04.03 오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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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국제 구호단체 차량 공습으로 7명이 숨진 일에 대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군의 오폭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영국 등 서방 국가들은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도하지 않은 공습이었다"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구호 차량 공격이 이스라엘군의 실수라고 네타냐후 총리가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 불행하게도 어제 우리 군이 가자지구에서 무고한 사람들에게 의도치 않은 공습을 했습니다.]

전쟁 중에 벌어진 일이라면서도, 엄중히 조사할 것이며, 희생자들의 출신국 정부와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방 국가들은 이번 공격을 규탄하면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철저히 조사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은 파리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동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비극을 정당화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스테판 세르주네 프랑스 외무장관 : 구조대원들을 보호하는 건 모두가 지켜야 할 도덕적, 법적 책임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이스라엘 정부에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 우리는 이스라엘 정부에 직접 얘기했습니다.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신속하고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자국민 사망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에 조속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재촉했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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