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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대사 "북한 아동, 한국드라마 유포 이유로 사형선고"

2024.04.04 오전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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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북한 어린이들이 한국 드라마를 유포하는 것만으로 사형 선고를 받는 등 심각한 인권 유린 상황에 놓여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황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아동과 무력분쟁'을 주제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 내 아동 인권 상황에 대해 안보리 이사국의 주의를 환기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사는 탈북자 증언에 따르면 북한 아동들이 연좌제에 따른 정치범 수용서 감금과 광범위한 아동 강제노동 등 심각한 인권 유린 상황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정권이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지도부가 사치품 구매에 희소한 자원을 낭비하면서 북한 아동들이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대사는 유엔가동기금과 세계보건기구 공동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 아동의 17%가 발육장애를 겪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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