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났습니다.
오늘(12일) 오후 1시 15분쯤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가오작리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오후 4시쯤 불을 껐습니다.
앞서 낮 12시 50분쯤에는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에서 산불이 나 산림 0.33ha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영농 부산물 소각 중 불씨가 번져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소각 행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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