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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몰카...싱가포르 관광객 체포

2024.04.16 오후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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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휴대전화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외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불법 촬영 혐의로 싱가포르 국적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명동에 있는 가게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불특정 여성들의 영상과 사진들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A 씨의 추가범행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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