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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尹, 참패 근원 인식 못 해...사과하는 때 올 것"

2024.04.17 오후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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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에도 모든 문제의 근원이 자신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7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어제 국무회의 발언은 국정 기조와 자기 철학은 옳은데 국민이 못 알아들었다고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공무원들이 모여 사는 세종시 비례대표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이 1위를 한 사실을 언급하며 1차 레임덕인 공무원들의 이탈이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앞으로 결정적인 사건 두세 개가 더 발생할 거라며 윤 대통령이 무참한 방식으로 사과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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