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규명할 특검법 수용 등 10개 요구사항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시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2일) SNS에 4월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에 따라 윤 대통령이 실천해야 하는 최소 10가지 사항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노란봉투법 등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과 함께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민생회복과 과학기술 예산 복구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 동의와 비판 언론 억압 중단 등도 요구하면서, 윤 대통령이 음주를 자제하고 대통령실 내 극우성향 인사와 김 여사 인맥을 정리하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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