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핵 반격을 가상한 종합 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한국, 일본과 함께 북한 도발을 막기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이 핵 반격 훈련을 했다고 밝힌 데 대한 입장을 묻자 북한의 주장을 포함한 지역 안보 현안에 대해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과 계속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역내에서 잠재적인 충돌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한국·일본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면서 상호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뒤 '핵방아쇠' 체계 안에서 초대형 방사포병부대를 운용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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